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리스 게인즈버러(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문단 편집) == 떡밥과 추측 == 윗 문단의 언급대로 리메이크의 에어리스는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해[* 원작 스토리 기준으로 과거의 일들] 알고 있는 듯한 묘사를 여럿 보여준다. 이러한 묘사는 에어리스가 첫 등장하는 챕터 2가 아닌 이후 에어리스와 재회하는 챕터 8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 클라우드가 이미 솔저, 해결사인걸 알고 있다. - 해결사의 경우, 클라우드가 슬럼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명성을 높혀 그런 거라고 볼 여지도 있지만, 다소 애매하게 연출되는 것도 사실인데, 클라우드가 자신이 전직 솔저, 슬럼에서 해결사 활동을 하는걸 어떻게 아냐는 식으로 반응하자 '내 감은 잘 맞거든' 라고 얼버부린다. 원작에서는 교회에서 슬럼으로 이동하는 도중 클라우드의 눈을 보고 솔저인걸 알게 된다. * 에어리스의 리본 속에 들어있는 마테리아에 대해 클라우드가 마테리아 사용법을 알고 있냐고 질문하는데, 원작에서는 사용법을 아는데 작동이 안된다고 클라우드의 질문에 부정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그럴지도 몰라'''"라고 말하면서 클라우드의 질문에 부정하지 않는다. * 리유니온의 실험체와 만나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는데 이미 이 때 클라우드가 세피로스가 살아있을 수 있다고 하자, 답을 회피하는 듯 얼버무려 무언가 알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 8장 서브 퀘스트를 모두 깬 이후 엑스트라 이벤트를 볼 때 에어리스가 "꽃이 뭔가 얘기하고 싶어 해"라고 언급한다. * 10장 티파와 클라우드가 돈 코르네오로부터 신라가 7번가 기둥을 폭파시키려고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반신반의할 때 유일하게 정보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다. 이후 하수구에서 티파가 플레이트 낙하에 대한 걱정을 할 때 에어리스의 미묘한 반응을 알아챈 티파가 "에어리스, 뭔가 알고 있어?"라고 묻는다. 에어리스는 얼버무리며 지나가고 잠시 후 "'''어떤 미래든 바꿀 수 있어'''"라고 말한다. * 티파가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마린이 바레트의 딸인 걸 알고 있었다. 이 부분은 에어리스가 듣고있을때 마린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하지만 바레트의 딸이라는 것까지 알기는 힘들다. * 실험실 탈출 이후로 진짜 적은 신라가 아니라고 언급하고, 최후반 필러가 소용돌이 치는 벽에서 세피로스의 목적을 알고 있으면서 진짜 적은 세피로스라고 한다. * 필러의 정체에 대해서도 이미 알고 있다. [[레드 XIII]]의 필러에 대한 지식도 에어리스로 부터 온 것이다. * 에어리스가 클라우드를 7번가로 데려다 줄 때, 클라우드가 길을 잃어도 폼을 잡느라 도와달라고도 못해서 걱정된다는 대사를 한다. 클라우드는 그런 에어리스에게 나에 대해 뭘 아냐고 반문한다. 원작에서는 클라우드가 "여자의 힘을 빌리는건 조금..." 하면서 거절하자 화를 내며 7번가로 대려다 줄꺼라는 식으로 진행된다. * 플레이트 낙하 전에 7번가 주민들을 대피시킬 때, 웨지와 에어리스의 장면에서 웨지가 "'''에어리스는 플레이트가 떨어질 거라고 믿는 거군요?'''"라고 이야기 하자, 에어리스가 살짝 놀라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이에 대한 추측으론, 에어리스가 꽃을 매개체로 하여 [[라이프스트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거나 과거로 [[타임슬립]]하는 식으로 미래를 파악했다는 설이 존재한다. 즉 에어리스는 이후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고 있었으며[* 다만 무언가 부족하기에 잘 들리지 않았다고 고백한 것을 볼 때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기보다는 단편적인 맥락 정도만 파악하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직접적으로 언급을 하지 않지만 몰래 클라우드 일행을 옳은 미래로 이끄는 실질적 리더 역할을 했다는 추측이다.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필러(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마지막 필러]]와의 보스전을 하기 전, "'''그치만 자유는 무서워. 꼭 하늘 같아'''"라는 대사를 하는 이유는 필러를 무찌르게 된다면 에어리스의 죽음, 혹은 에어리스가 알고 있는 잘못된 운명에선 벗어날 수 있지만, 반대로 이후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게 된다는 점에서 한 대사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선 [[잭스 페어]]의 "'''자유의 대가는 비싸구만'''"이라는 대사와도 일맥상통한다. 또한, 에어리스에게 미래를 알려준 라이프스트림에 대한 추측도 존재하는데 바로 미래, 혹은 원작의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에어리스]]는 이미 사망해 라이프스트림과 동화되어 꽃을 매개체로 소통하여 리메이크 세계관의 에어리스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어 닥쳐오는 불합리한 미래에 대비하게 했다는 추측이다. [youtube(SiT0lWzo4g4)] 해당 추측을 뒷받침 해주는 증거로 에어리스의 각자의 결의 이벤트가 언급된다. 각자의 결의 이벤트는 티파와 에어리스의 호감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해당 이벤트는 에어리스를 구하러 가기 전에 발생하는 이벤트라 실제 에어리스와 만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가 꿈을 꾸거나 환상을 보는 듯한 연출이 되어있다. * 배경으로 녹색과 연청색으로 이루어진 오오라를 계속 강조한다. 이는 이전 시리즈에서 라이프스트림을 묘사할 때 일관되게 보이는 특징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의 꿈이라는 환상을 통해 원작 혹은 미래의 에어리스가 나타나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안부를 묻는 클라우드의 질문에 "보다시피"라고 대답하며 확답을 주지 않는데, 떠나가기 전 에어리스를 잡으려 하자 [[라이프스트림|녹색 빛의 부스러기들이 흩어지며 만질 수 없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망령|아침이 되었으니 가야한다고 말한다]]. 이는 클라우드 앞에 나타난 에어리스가 육신을 갖지 못한 정신체 상태임을 알려준다. *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고 말하면서 홀리를 발동시키려 할 때를 연상시키는 기도 자세를 취하고, 그러니까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며 살아야만 한다고 클라우드에게 조언해 준다. * 클라우드와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다고 말하면서 매우 오랜 시간 함께 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리메이크의 작중에서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는 교회에서 재회한 뒤 단 며칠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 에어리스는 "하지만 날 좋아하면 안 돼. 혹시 그렇게 되더라도 기분 탓이야"라는 말로 클라우드에게 조언한다. 예정된 현재의 에어리스의 죽음에 클라우드가 가지게될 죄책감과 슬픔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서, 에어리스에게 향하는 클라우드의 감정을 막으려 한다. * "분하지만, 기쁘네" 라는 대사가 (과거의 자신을 구하러 가는 클라우드를 보니) 분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구하려 하는 클라우드의 모습을 보니) 기쁘네 라는 의미의 떡밥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반대로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구하러 간다고 하니) 분하지만, (그래도 구하러 와주는 클라우드를 보니) 기쁘네 라는 대사가 맞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한국 번역을 할때 다소 애매한 늬앙스로 변역된거 아니냐는 얘기.[* 영어 더빙에선 "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고마워.(If that's what you want. Thank you.)"라고 번역되어 어떤 의미인지 확인하기 애매하다.] 한편, 본편의 에어리스는 원작에서 이미 사망한 에어리스가 라이프스트림에 의해 구체화(환생?)된 존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 챕터 11에서 원작 스토리에 크게 관련이 없는 유령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여기서 에어리스가 유령들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 챕터 12에서 에어리스가 마린을 구출하면서 마린을 안아줄 때 지지직거리는 묘사가 있고 마린이 에어리스가 보통의 인간이 아님을 눈치채는 장면이 나오지만 에어리스가 쉿 하는 제스처를 나타내며 마린에게 비밀로 해주기를 당부하는 장면이 나온다. * 챕터 14에서 에어리스를 구출하러 떠나기 직전 바레트가 마린을 안아주며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마린이 에어리스에 대해 말하려다가 말하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지지직거리는 건 환상 특유의 묘사였는데, 이후 레드 XⅢ에게 기억이 에어리스의 전해질 때 동일한 묘사가 있었다. 즉, 에어리스가 인간이 아니라기보다는 마린에게 에어리스의 지식 중 뭔가가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이와 별개로 이미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 어릴 때부터 알고 있었단 증거로 추측되는 떡밥이 있는데, 그건 바로 챕터 17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에어리스가 어린 시절 신라에 갇혀 있었을 때 지냈던 방에 그려져 있는 [[https://www.reddit.com/r/FFVIIRemake/comments/g7x10l/if_you_look_closely_you_can_see_the_materia_types/|벽화]]다. * 화면에 가장 많이 쓰인 초록색은 라이프스트림을 나타낸다. * 왼쪽 끝 위에 고대종의 사원으로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 중앙의 태양 왼쪽에 메테오로 보이는 별이 떨어지고 있고, 무언가 안좋은 것으로 의심되는 어두운 그림자가 같이 붙어있다. * 메테오를 막으려는 노란 꽃은 에어리스며, 꽃 주변의 빛은 홀리를 나타낸다. 다만 은하를 나타내는 그림이나 고대종의 모습 등 여러 다른 그림들도 섞여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로 단정지을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추측되며, 이 벽화가 나온 이후 에어리스는 "필러와 접촉할 때마다 내 조각이 떨어져 나가"라며 이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잊고 있다는 듯이 얘기해 기억이 완전치 않다는 것이 드러나서 스토리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도 알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묘사가 챕터 8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것 또한 다소 의미심장한 부분인데, 에어리스가 첫 등장했을땐 [[필러(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필러]]가 뭔지, 클라우드가 누군지도 모르는 눈치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이후 재등장 했을땐 클라우드가 누군지, 그리고 필러가 뭔지 어렴풋이 파악하고 있는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이후 [[레드 XIII]]과 접촉했을때 레드써틴이 "자신이 가진 필러의 정보는 에어리스로부터 온 것" 라고 했던걸 보면 에어리스도 누군가와 접촉 한 이후 이러한 정보를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2021년 6월 10일에 출시된 유피 DLC에서는 리메이크작의 에어리스가 평행세계에서 현재(리메이크)의 세상속으로 시간여행을 하여 온것이 아닐까 추측되는 장면이 나온다. 유피 DLC의 엔딩 이후 클라우드 일행은 미드가르를 탈출하고 캄까지 걸어가다가 차를 얻어 캄 근처에 도착한다. 도착 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에어리스는 기분이 불안하다고 클라우드에게 말한다. 이후 장면이 바뀌면서 (리메이크 엔딩에서) 살아남은 잭스가 슬럼가 교회에 도착하고 에어리스에게 어떻게 인사할지 고민하면서 교회 문을 여는데...하지만 그 안에 에어리스는 없고 울고있거나 아파보이는 사람들만 보인다. 그리고 에어리스를 부르는 잭스의 혼잣말로 엔딩. 이 때문에 잭스가 생존해있는 평행세계에서의 에어리스가 클라우드 일행이 있는 리메이크 세계관으로 시간여행을 한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세계관 속에서 라이프스트림을 새롭게 정의해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던지.. 또한 원작과 달리 에어리스가 생존하는 대신 잭스가 세피로스에게 죽음을 당하는게 아닐까 하는 또다른 추측도 존재한다. 물론 리메이크 최대의 수수께끼이자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필러 관련 떡밥과 관련해서 생각해봐도 아직은 단순한 추측밖에 안되기에 파트 2가 나온 이후부터 에어리스의 진짜 정체에 대해 밝혀질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에어리스가 생존할지 아니면 원작 그대로 죽음을 맞이할지 리메이크 내용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기다리고 있기에 제작진의 선택은 어떠할지 지켜봐야 할것이다.] 또한 파트 1의 주제가 '''[[HOLLOW]]'''의 가사가 에어리스의 생존을 은유한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하지만 리메이크 속 클라우드는 오리지날을 플레이 했던 오랜 팬들의 시점이라고 보는 팬들도 있다. 이때문에 에어리스가 생존할거같은 가사 인거 같지만.... * Had I realized, had I thought it through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조금 더 생각했더라면 Would you be here, in my embrace? 제 품에 안겨주었을까요? * This time, I will never let you go 이번에는, 절대 당신을 보내지 않을거에요 * This time for sure 이번에는, 정말로 I'll see the truth hidden inside your tears 당신의 눈물 속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내고야 말거에요 * But I, I know 하지만 난, 난 알아요 That you're long gone 당신은 이미 없다는걸 But I, I will 하지만 난, 분명히 Go on, howling and hollow 계속해서 울부짖을거에요, 공허하다고요 HOLLOW는 클라우드의 입장에서 쓴 가사라고 밝혔다. 즉, 다음 가사들을 미루어 볼 때 클라우드가 원작에서 죽은 에어리스 때문에 슬퍼하며(That you're long gone) 리메이크에선 그녀를 죽게 두지 않겠다(This time, I will never let you go)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HOLLOW는 엔딩 장면 말고도 인게임에서도 가사 없는 멜로디로 감상할 수 있는데 그 장소가 바로 에어리스가 거주하는 5번가 슬럼이며, 에어리스를 리프 하우스에 데려다주고 클라우드가 '홀로 남겨졌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재생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BGM의 제목도 '''Hollow Skies'''.[* 제목에도 의미가 있는 듯한데, '''에어리스가 하늘을 무서워한다는 점'''과 '''HOLLOW'''. 그리고 '''에어리스가 죽은 뒤에 남은 공허한 하늘(Hollow Skie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